농구

NBA 선수들의 은퇴 후 커리어: 농구 밖에서 성공을 거둔 스타들

옴냥옴냥 2024. 9. 4. 15:39

NBA 선수들은 은퇴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며 제2의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농구장에서만 빛났던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재능과 열정은 스포츠 외의 다른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NBA를 떠난 후 비즈니스, 미디어, 사회적 활동 등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스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마이클 조던 – 사업가와 NBA 구단주

 

마이클 조던은 은퇴 후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간 NBA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현역 시절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은퇴 후에는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조던 브랜드 (Jordan Brand)

조던은 나이키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조던 브랜드를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시켰습니다. 에어 조던 시리즈는 농구화 시장에서 상징적인 제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는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되었습니다. 조던 브랜드는 나이키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는 마이클 조던을 억만장자로 만들어주었습니다.

NBA 구단주

조던은 2010년에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가 되었습니다. 이는 은퇴 후에도 NBA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서게 한 결정적인 행보였습니다. 구단 운영을 통해 조던은 농구계에 남아 있는 동시에 비즈니스적으로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2. 매직 존슨 – 스포츠, 미디어, 부동산 사업가

 

매직 존슨은 은퇴 후 스포츠와 비즈니스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는 NBA에서 은퇴한 후, 스포츠 구단 운영, 부동산 개발, 미디어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매직 존슨 엔터프라이즈 (Magic Johnson Enterprises)

매직은 자신의 이름을 건 매직 존슨 엔터프라이즈를 설립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제국을 구축했습니다. 이 회사는 영화관, 부동산 개발,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스포츠 구단 투자

매직 존슨은 LA 다저스(메이저리그 야구)와 LA 스파크스(WNBA) 등의 스포츠 팀에 투자하며 구단주로서도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스포츠 구단 운영과 투자 활동은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3. 샤킬 오닐 – 미디어 스타와 사업가

 

샤킬 오닐은 은퇴 후 미디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그의 유쾌한 성격과 다재다능함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방송인

샤킬 오닐은 NBA 해설 프로그램 **"인사이드 더 NBA"**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스타일은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스포츠 분석 프로그램을 넘어서 예능, 영화 출연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업가

샤킬은 또한 다방면의 사업에 투자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습니다. 피자 체인점 "파파 존스", 도넛 프랜차이즈,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사업을 통해 자산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4. 코비 브라이언트 – 콘텐츠 제작자와 작가

 

코비 브라이언트는 은퇴 후 창의적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입니다. 그는 농구장 밖에서도 자신의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콘텐츠 제작과 출판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오스카 수상 애니메이션

코비는 은퇴 후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Dear Basketball"**의 제작과 각본에 참여했고,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상(오스카)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코비의 은퇴 선언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그의 창의적 열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출판 사업

코비는 또한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담은 책을 집필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를 출판했습니다. 그의 저서들은 팬들과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스포츠와 삶의 철학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5. 빈스 카터 – 해설자와 방송인

 

빈스 카터는 NBA에서 가장 오랜 기간 활동한 선수 중 하나로, 은퇴 후에는 농구 해설자로서 제2의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그의 깊은 농구 지식과 카리스마 있는 해설 스타일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SPN 해설자

카터는 은퇴 후 ESPN에 합류해 농구 분석가로 활동하며, NBA 경기에 대한 통찰력 있는 해설과 분석을 제공합니다. 그의 경험과 지식은 농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를 전달하며, 미디어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 크리스 폴 – 선수협회 회장과 사업가

 

크리스 폴은 현역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은퇴 이후에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그는 NBA 선수협회(NBPA) 회장으로서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NBA 선수협회 회장

폴은 NBA 선수협회 회장으로서, 선수들의 계약 협상, 복지 증진 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현역 선수뿐만 아니라, 미래의 선수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업 및 투자

크리스 폴은 또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며 은퇴 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건강식품 및 웰빙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결론

NBA 선수들은 은퇴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스포츠 밖에서 새로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농구장에서 쌓은 열정과 노력, 그리고 리더십을 비즈니스, 미디어,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자신들의 이름을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NBA 선수들이 제2의 커리어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