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 최고의 식스맨: 벤치에서 빛난 숨은 영웅들

옴냥옴냥 2024. 8. 30. 13:19

NBA에서 최고의 식스맨(Sixth Man) 선수들은 팀의 벤치에서 출발하지만, 그들의 영향력은 주전 선수들 못지않습니다. 이들은 경기 중 중요한 순간에 투입되어 득점, 수비, 리더십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합니다. 최고의 식스맨 선수들은 종종 "식스맨 오브 더 이어(Sixth Man of the Year)" 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중요성을 인정받습니다. 아래는 NBA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식스맨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1. 루 윌리엄스 (Lou Williams)

  • : 애틀랜타 호크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토론토 랩터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휴스턴 로키츠,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 수상 경력: 3회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수상 (2015, 2018, 2019)
  • 영향력:
    • 루 윌리엄스는 NBA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식스맨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득점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발하지만, 주전 선수 못지않은 득점력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강한 면모를 자랑합니다.
    • 윌리엄스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서 특히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팀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의 뛰어난 개인 기술과 스코어링 능력은 팀의 공격을 다변화시키고,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2. 마누 지노빌리 (Manu Ginóbili)

  • : 샌안토니오 스퍼스
  • 수상 경력: 2008년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수상
  • 영향력:
    • 마누 지노빌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전설적인 선수로, 팀의 4번의 NBA 챔피언십(2003, 2005, 2007, 2014)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지노빌리는 주로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그의 다재다능한 플레이와 클러치 능력은 팀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었습니다.
    • 지노빌리는 경기 중 언제든지 투입되어 득점, 패스, 수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로, 팀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였습니다. 그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유럽 스타일의 농구는 NBA에서 혁신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3. 자말 크로퍼드 (Jamal Crawford)

  • : 시카고 불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애틀랜타 호크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피닉스 선즈, 브루클린 네츠
  • 수상 경력: 3회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수상 (2010, 2014, 2016)
  • 영향력:
    • 자말 크로퍼드는 NBA 역사상 가장 화려한 드리블 기술과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는 식스맨입니다. 그는 벤치에서 나와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로, 상대팀에게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 크로퍼드는 3번의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하며, 이 부문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크로스오버와 뛰어난 슛 기술은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켰고, 팀의 공격에 다양성을 더했습니다.

4. 케빈 맥헤일 (Kevin McHale)

  • : 보스턴 셀틱스
  • 수상 경력: 2회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수상 (1984, 1985)
  • 영향력:
    • 케빈 맥헤일은 보스턴 셀틱스의 전설적인 파워 포워드로, 팀의 1980년대 우승(1981, 1984, 1986)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맥헤일은 뛰어난 포스트 무브와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벤치에서 나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그는 1984년과 1985년에 연속으로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하며, 당시 최고의 식스맨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맥헤일의 강력한 인사이드 플레이와 수비는 셀틱스의 성공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5. 데토레프 슈렘프 (Detlef Schrempf)

  • : 댈러스 매버릭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애틀 슈퍼소닉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 수상 경력: 2회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수상 (1991, 1992)
  • 영향력:
    • 데토레프 슈렘프는 독일 출신의 NBA 선수로, 뛰어난 슛 능력과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포워드로서 리바운드, 득점, 패스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으며, 특히 벤치에서 출발해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 슈렘프는 1991년과 1992년에 연속으로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하며, NBA에서 뛰어난 식스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다재다능한 플레이는 팀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였으며,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에는 팀의 NBA 파이널 진출(1996)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6. 빌 월튼 (Bill Walton)

  •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샌디에이고 클리퍼스, 보스턴 셀틱스
  • 수상 경력: 1986년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수상
  • 영향력:
    • 빌 월튼은 NBA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센터 중 한 명으로, 그의 커리어 후반기에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식스맨으로 활약했습니다. 월튼은 1986년에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하며, 셀틱스의 NBA 챔피언십(1986)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 그의 수비와 리바운드, 패싱 능력은 셀틱스 벤치의 강력한 무기로 작용했습니다. 월튼은 건강 문제로 인해 많은 시간을 벤치에서 보내야 했지만, 그가 경기에 투입될 때마다 팀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7. 제이슨 테리 (Jason Terry)

  • : 애틀랜타 호크스, 댈러스 매버릭스, 보스턴 셀틱스, 브루클린 네츠, 휴스턴 로키츠, 밀워키 벅스
  • 수상 경력: 2009년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수상
  • 영향력:
    • 제이슨 테리는 뛰어난 득점력과 3점 슛 능력으로 유명한 식스맨입니다. 그는 댈러스 매버릭스에서의 활약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1년 NBA 챔피언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테리는 2009년에 식스맨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클러치 슛과 벤치에서의 에너지는 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2011년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결론

이들 선수들은 NBA 역사에서 최고의 식스맨으로서 팀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비록 벤치에서 출발하지만, 그들의 영향력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 선수들은 식스맨의 중요성을 증명하며, NBA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